조회수가 1400회정도 밖에 안나오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미친 명곡입니다. 왜 유명하지 않은 걸까요? 빨리 많은 사람들이 이 밴드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 앨범 자체가 버릴 곡이 없는 명반이에요.
특히 이 곡은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이에요.
곡의 느낌은...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흐린 날에 넓은 초원에서 바람을 느끼면서 가만히 서있는 느낌이에요.
이 곡의 가사의 내용은 "이미 작살난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드디어 끊어내겠다는 이별 통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가사의 내용은 " 나는 깊은 구덩이에 빠진 친구를 끌어올리려 많은 시간 노력했지만 그 친구가 스스로 올라오길 포기하고 나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다. 이제 나도 너를 포기할거다. 신경 안쓴다. 이제 꺼져라" 인 것 같아요.
참 가슴이 아픈 가사죠? 하지만 멜로디는 엄청나게 개운하고 시원한 멜로디에용. 한 번 들어보세용.
이 앨범에 있는 다른 좋은 곡들도 조만간에 소개할게영. ㅎㅎ
I've been dreaming of a way to make you see
널 깨닫게 만들 방법을 계속 고민했어
I'll take one more pass around before I leave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돌아볼게
'Cause I don't care for you / If you don't care for me
네가 날 신경 안 쓰면… 나도 이젠 너한텐 없어
And I'm too long in the tooth to watch us bleed
이젠 너무 나이가 들었어… 우리 둘이 피 흘리는 거, 더 못 보겠어
그리고 Long in the Tooth가 왜 나이를 먹었다는 표현으로 쓰이는지 찾아봤는데요.
말이 나이를 먹을수록 잇몸이 내려앉아서 이빨이 길어보인데요. 그래서 과거에는 저걸 바탕으로 말의 나이를 추측했다고 해요.
ㅎㅎ 우리 모두 양치 잘해서 잇몸이 내려앉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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