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발매된 Boston의 곡.
나름 진지한 현실 탈출 선언 같은 곡이에요.
현실이 너무 차갑고 버겁다 보니 마음의 자유라도 찾으려고 몸부림치는 화자의 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지막에 나오는 기타 솔로에요. 정말 좋아요. 자유가 느껴진달까요?
제가 아는 모든 감탄사를 이 기타 솔로에 붙여주고 싶어요.
"만약 제가 평생 단 하나의 음악을 쓰고 녹음했다면, 그리고 그것을 하는 데 제 인생의 대부분의 걸렸다면, 그리고 그 단 하나의 음악이 이 노래의 1분 42초짜리 기타 솔로라면. 저는 음악가로서의 제 인생을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댓글이에요.
Day is night in New York City
뉴욕에선 낮도 밤처럼 느껴져
Smoke, like water, runs inside
연기가 물처럼 안쪽으로 흘러들어와
Steel idle trees to pity
멈춰선 강철 같은 나무들엔 연민만 남았고
Every living thing that's died
죽어버린 모든 생명들에 대한 슬픔이 감돌아
Gonna hitch a ride
차를 얻어 타고 떠날 거야
Head for the other side
저편으로 갈 거야
Leave it all behind
모든 걸 뒤로 하고
Never change my mind
결정은 절대 바뀌지 않아
Gonna sail away
배 타고 멀리 떠나갈 거야
Sun lights another day
태양은 또 다른 하루를 비추겠지
Freedom of my mind
내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
Carry me away for the last time
이번이 마지막이 되더라도 날 데려가 줘
Life is like the coldest winter
인생은 가장 차가운 겨울 같아
People freeze the tears I cry
사람들은 내가 흘리는 눈물조차 얼려버리지
Words of hell their minds are into
그들의 머릿속은 지옥 같은 말들로 가득 차 있어
I've got to crack this ice and fly
이 얼음을 깨고 날아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