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고속도로의 죄수, 트럭 운전사의 인생. (Ronnie Milsap - Prisoner Of The Highway)

saymoney1 2025. 6. 16. 16:10

 

 

1984년에 발매된 Ronnie Milsap의 곡.

 

이 곡은 미국의 트럭 운전사들의 인생에 관한 곡이에요.

자유와 속도를 상징하는 공간인 고속도로에 속박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순적인 인생을 철학적으로 풀어냈어요.

 

도로 위에서 자유로운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자유에 갇혀버린 아이러니.

 

2011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트러커'

 

딱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콧수염 있고, 배도 나오고, 선크림은 죽어도 바르지 않는 백인 아저씨..

 

 

 

Diesel powers eighteen wheels are rolling as I / Pull it on to the interstate
디젤 엔진이 열여덟 개 바퀴를 돌리며 굴러가고, / 나는 고속도로에 트럭을 올려놓는다

 

I got thirteen hours to make my destination and I / Don't wanna stop to check my way
목적지까지 열세 시간 남았고 / 길을 다시 확인할 시간도 없이 달리고 있다

 

There won't be no sleep for me tonight no / I gotta be hitting Tulsa by first morning light
오늘 밤은 잠도 못 자지 / 아침 해 뜨기 전에 털사에 도착해야 하거든

 

I'm a prisoner of the highway / Driven on by my restless soul
나는 고속도로의 죄수 / 이 불안한 영혼이 날 몰아간다

 

Call me a prisoner of the highway / Imprisoned by the freedom of the road
나를 고속도로의 죄수라 불러줘 / 도로의 자유에 갇힌 사람이니까

 

I've run freight out of Wheeling, West Virginia / And U.S. steel from Bethlehem
웨스트버지니아 윌링에서 화물을 나르고 / 베들레헴에서 미국제 철강을 실어봤지

 

And I've rolled tobacco out of the Carolinas / California wines into Birmingham
캐롤라이나에서 담배 싣고 / 캘리포니아 와인을 버밍햄으로 실어 날랐어

 

Some people work just to survive, yeah / But up here in this cab is when I'm most alive
어떤 사람은 생존하려고 일하지만 / 난 이 트럭 운전석에 있을 때 제일 살아있다고 느껴

 

I'm a prisoner of the highway / Driven on by my restless soul
나는 고속도로의 죄수 / 불안한 영혼이 계속 몰아대지

 

Call me a prisoner of the highway / Imprisoned by the freedom of the road, yeah
나를 고속도로의 죄수라 불러 / 도로의 자유에 갇힌 채로 말이야

 

Got a wife living back in Tennessee / She tries to understand the way I feel
테네시에 아내가 있지만 / 그녀는 내가 왜 이런 삶을 사는지 이해하려 애써

 

I could give my hands to another line of work / But my heart would always be behind the wheel
다른 일도 할 수는 있겠지만 / 내 마음은 늘 이 운전대 뒤에 있을 거야